다이텍, 캄보디아·타지키스탄 초청연수...현지기업인 등 16명 참가
다이텍, 캄보디아·타지키스탄 초청연수...현지기업인 등 16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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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이 캄보디아·타지키스탄 ‘22 TASK 사업 초청연수를 진행하며, 이들 국가와의 섬유산업협력 강화를 기대했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 · 타지키스탄 정부 부처, 협회, 기업 경영인 등 총 16명 참가했다.

이번 연수는 수행 중인 공적개발 원조(ODA) 사업인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 개도국(캄보디아· 타지키스탄) 섬유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 :Technology Advice and Solutions from Korea) 사업 일환이다. 다이텍연구원을 비롯한 대구섬유박물관(DTC), 부산패션비즈센터 및 국내 섬유 공정별 선진생산기술기업 견학을 통한 섬유산업 현황 파악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 올해 30주년을 맞은 22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패패부산: Fashion & Passion) 참관과 섬유기술동향 파악 및 B2B 연계를 위한 국내외 바이어와의 1:1 상담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항 리나(Hang Lina)국장은 “TASK 사업을 통해 양국 정부 및 섬유산업 간 협력이 강화되면 좋겠다”며 “캄보디아는 중소기업 지원에 최우선으로 지원하며, 섬유산업은 캄보디아의 중요 산업인 만큼 이번 초청 연수 및 TASK 사업이 캄보디아가 중소득 국가를 넘어 2050년 고소득국가에 도달하는 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TASK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타지키스탄 풀로토프 압두라우프(Pulotov Abdurauf) 국장은 “섬유 분야를 시작으로 한· 타지키스탄 간 산업협력 강화를 기대한다. TASK 사업은 상당한 역할을 확신하며, 한국 기술을 도입하고 전수 받아 섬유산업이 타지키스탄 산업화에 핵심 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강한 참여 의지를 표명했다.
조상형 다이텍연구원 이사장(부성TFC_대표)은 “이번 캄·타 초청 연수를 통해 한국섬유산업의 현황과 최신 섬유 트렌드인 지속 가능한 섬유산업 전환에 따른 한국의 산업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양국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강화의 토대가 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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