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1명 이상은 '무신사 아울렛'을 방문한다. 무신사의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아울렛’이 지난 9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08만 명을 기록했다. 전월과 비교해 약 12% 증가한 수치다. 무신사 아울렛의 지난 9월 거래액은 오픈 직후와 비교했을 때 50% 이상 성장했다.  무신사 아울렛의 성장 요인으로는 최대 80%에 달하는 가격 할인을 꼽을 수 있다. 무신사 스토어 내에서 ‘인앱(In App)’ 형태로 독립 운영되는 전문관의 특징을 살려 입점 브랜드의 아울렛 전용 할인 상품과 일반 시즌 상품이 중복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운영한 점도 주효했다. 입점 브랜드 입장에서는 재고 소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무신사 아울렛에는 450여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신규 제품을 선보이며, 최대 80% 이상 ‘클리어런스 세일’ 상품도 함께 발매한다. 오는 27일에는 여성 브랜드를 대상으로 ‘아울렛 브랜드 위크 포 우먼’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