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거래액 전년비 50% 성장
남자쇼핑앱 ‘하이버’는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9월 한달 간 영업이익이 2018년 런칭 이후 첫 흑자 전환을 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했다. 9월 말 기준 누적 상품수는 전년 동기 대비 80%가량 증가할 정도로 컬렉션 강화에 집중했다. 9월 기준 회원수는 지난 1월 대비 70%가량 증가했다. 구매전환율은 올해 1월 대비 약 40% 개선됐다.
하이버는 충성도 높은 남자 고객들의 ‘락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하이버는 ‘남자들의 모든 쇼핑 고민을 해결한다’는 미션 아래 남자 패션부터 디지털, 스포츠, 라이프용품 등 카테고리를 확장해왔다. 또, 시즌별 스타일링 코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만족도를 높였다.
하이버는 커머스 시장에서 영토를 넓히며 판매 채널이 제한적이었던 남자 의류, 스포츠 등 남성 타깃 판매자들의 성장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이버 관계자는 “고객의 95%가 남성인 하이버는 남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을 편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집중해 왔고 이것이 수익성 제고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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