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의 정장사업부문이 전개하는 남성복 ‘지오지아’와 ‘앤드지’가 올해 각각 매출액 1500억원, 1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매출액 대비 각각 50%, 30% 증가한 수치다. 앤데믹에 따라 외출이 활성화되며 수트와 코트류 등 포멀 아이템이 매출을 리드하고 있다. 이번 FW시즌 주력 아이템은 가볍고 형태감이 있는 반핸드메이드 코트다.
수트에서 캐주얼로 확장하는 것을 기조로 두 브랜드는 하반기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고 기능성을 더한 라인을 강화한다.
올해 지오지아는 스포츠에 남성복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라인 ‘라이브’를 강화하고 여성 전용 제품인 W라인을 상품 전체의 5% 수준으로 유지한다. 또, 앤드지는 유니섹스 스트리트 캐주얼 ‘유니버스’라인을 확장한다.
5년 안에 지오지아는 정장 비중을 20%, 캐주얼 비중을 50%, 라이브 제품을 포함한 W라인을 30%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또, 라이브는 단독 구성해 매장을 따로 오픈할 예정이다. 앤드지는 5년 안에 수트 비중을 20%, 스트리트 캐주얼 ‘유니버스’를 20%, 컨템포러리 캐주얼 비중을 60%로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