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판로 다변화가 상승 요인
이브자리 공식몰이 오픈 3년 만에 온라인 매출 대폭적 성장세라고 밝혔다.
7일 이브자리 관계자는 “공식몰과 통합몰 등을 합친 자사 몰 매출이 해마다 신기록을 경신하며, 올 3분기까지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23% 신장하고 지난해는 전년 보다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브자리는 자사몰의 성공적 안착 온라인 판로 다변화 등을 온라인 매출 상승의 주요인”이라고 꼽았다.
이브자리는 온라인 프로모션 강화 등 공식몰 활성화에 주력, 합리적 가격대로 온라인 전용 라인을 출시, 디자인 수정 등 자사몰 재단장을 단행해 젊은 고객층 유입을 이끌기도 했다.
이브자리는 카카오, 네이버 등 오픈마켓에 입점해 라이브커머스 등 신규 플랫폼을 발굴하며 온라인 판로를 다각화했다. 지난해 상반기 첫 라이브를 시작으로 방송 횟수를 대폭 늘렸다.
이브자리는 온라인 서비스 기능 고도화, 이벤트 확대 등 자사몰 활용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새로운 O4O(Online for Offline·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시스템 구축으로 전국 대리점과의 상생도 지속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옥지선 이브자리 온라인팀장은 “소비자 접점과 판매 채널이 크게 변화하면서 이브자리 역시 온라인 서비스에 역점을 두고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특히 이브자리는 주요 고객층을 2030세대까지 확장하면서 한층 강화된 온라인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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