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와 이상봉,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상호 협조해 ESG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달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한 첫 사업은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 후원을 위한 바자회로 이상봉, 명유석, 이청청, 한현주, 이민희, 이혜선 디자이너와 함께한다. 뉴코아 강남점 2관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오늘(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개최한다. 이상봉, 밀스튜디오, 라이, 토새, 피플오브더월드, 썸머태그솔 총 6개 브랜드가 동참한다. 국내 디자이너들이 FW 시즌 의류와 잡화를 최대 90% 할인하며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주요 할인 품목은 블라우스, 핸드백, 후드집업 등이 있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ESG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에 뜻을 같이하는 디자이너들과 함께 패션 캠페인을 매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