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벽진BIO텍
5회 세탁 후에도 표면습윤저항성이 4급 이상
여러 번 세탁 후에도 부드럽고, 발수성이 뛰어난 특수방화복용 겉감 원단이 개발됐다. 특수방화복 겉감 소재의 국산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과 벽진BIO텍(대표 추광엽)은 세탁 후에도 4급 이상의 고내구 발수성을 유지하는 특수방화복용 겉감 원단을 개발했다.
5회 세탁 후에도 표면습윤저항성이 4급 이상
연구원은 “현재 국내 소방용 공공소재 중 특수방화복 겉감 원단은 일본, 미국 등에서 수입되는 고가의 PBO 또는 PBI 소재와 아라미드 소재를 복합해 제조하고 있다”며 “이러한 소재는 고강도, 고탄성, 고내열, 내화학성 등의 기능을 가지나, 고결정성 고분자로 이루어져 있어 염색가공 등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따르면 기존 겉감 원단의 초기 발수기능은 표면습윤저항성 4급 이상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나, 세탁 후에는 2급 이하로 저하돼 유지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