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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이 그룹 임직원이 함께한 ‘천사박스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천사박스는 이랜드재단에서 복지 혜택이 닿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가정 밖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들 1004명에게 전달하는 나눔 패키지이다. 식료품, 건강식품, 생필품, 방한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천사박스는 킴스클럽 오프라이스, 슈펜 등 이랜드 그룹 브랜드를 비롯해 본아이에프, IBR, 티읕, 비타민엔젤스, 퓨어네이처, 기아대책, (재)행복한나눔, 밀알복지재단 굿월스토어, 기빙플러스, 지파운데이션, 일동제약, 땡큐파머, 산들산들, 씨엠에스랩 등 외부 기관 및 기업에서 3억 5000만원상당 기증받은 물품들이다.
이날 참석한 이랜드 그룹 임직원은 각 기관 및 기업에서 모인 기증품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총 1004개의 천사박스를 포장했다.
재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 참여로 그룹 제 1 경영이념인 나눔을 실천해 가정밖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복지혜택이 닿지 않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여러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 하반기에 시즌 5를 맞은 천사박스 캠페인을 통해 약 5000명의 소외 이웃에게 누적 12억 5000만원 상당을 후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