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더스토리즈 청담점, 커튼 작업하던 하청노동자 추락사
앤아더스토리즈 청담점, 커튼 작업하던 하청노동자 추락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
H&M그룹의 ‘앤아더스토리즈’ 청담점에서 커튼 작업 중이던 하청노동자가 사다리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법 위반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5일 오후 12시 10분 H&M 그룹 앤아더스토리즈 청담점에서 하청 소속 근로자 A씨(64)가 추락했다. 커튼 수거를 위한 해체 작업 중 사다리가 전도되며 2m 높이에서 떨어졌다. 세탁업체 소속인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 지난 7일 사망했다. 앤아더스토리즈 청담점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이기 때문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노동부 서울청 광역중대재해관리과에서는 “현재 노동자 사망에 대해 중대재해 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해 위반 사항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다리가 고정돼 있었는지 노동자가 안전모 등 개인 보호구를 착용했는지 안전조치에 대한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다. 수사가 끝나면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