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박범준 부사장 승진…총 50명 인사 단행
더네이쳐홀딩스, 박범준 부사장 승진…총 50명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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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사장은 국내 사업 지휘, 박영준 대표는 해외 집중
총 50명 정기인사 단행
더네이쳐홀딩스는 정기 임원 인사에서 박범준 상무가 신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3일 밝혔다. 임원 3명을 포함해 총 50명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부장(4명), 차장(6명), 과장(12명), 대리(13명), 주임(12명) 등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매출 확대 성과를 창출하고, 경영 참여를 통해 성장을 끌어낸 핵심 임원을 승진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회사의 국내 및 해외 사업 확장에 따라 팀장 중심 업무 조직을 강화하고, 조직 효율화를 위한 개편 과정의 일환이다. 
더네이쳐홀딩스 박범준 부사장(왼쪽), 임충현 전무(오른쪽)
박범준 부사장(왼쪽), 임충현 전무(오른쪽)
더네이쳐홀딩스는 올해부터 박범준 부사장이 국내 사업 지휘를 주도하고 박영준 대표는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에 집중한다. 체계적인 조직 관리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박범준 부사장은 더네이쳐홀딩스 사업 초기부터 근무하며 기획, 생산,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 경력을 두텁게 쌓아왔다. 특히 더네이쳐홀딩스의 대표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업 초기 백팩과 캐리어 사업을 담당하며 캐리어 부문의 시장을 확대하고 사업을 안정화시키는 데 기여했다. 2018년 더네이쳐홀딩스 용품 총괄을 맡았고 2019년에는 홍콩 사업 확장에도 중추적 역할을 하며 경영에 참여해왔다. 이후 2020년부터 국내에서 상무로 복귀한 후 더네이쳐홀딩스 국내 사업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더네이쳐홀딩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임충현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임 전무는 2018년 더네이쳐홀딩스 합류 전 한영회계법인 이사와 헤펠레코리아 상무를 역임한 재무회계 전문가다. 지난 2020년 코스닥 상장 진행부터 지난해 배럴 인수까지 더네이쳐홀딩스의 굵직한 국내외 경영기획을 총괄했다. 전략적인 의사결정으로 재무회계 부문의 성장을 이끌어낸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국내외 사업 확장에 따라 웹 개발을 담당하는 E-Biz팀 전제구 팀장도 이사로 승진하며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범준 더네이쳐홀딩스 신임 부사장은 “2023년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중국 오프라인 매장 오픈과 대만, 일본 직진출 등 중요한 해외 시장 확대가 계획돼 있다”며 “제품 면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성인 신발 부문과 키즈 부문을 보다 강화하고, 소비자 세그먼트 측면에서는 여성 고객층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신임 부사장은 올해 더네이쳐홀딩스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된다. 스포츠 컬처 브랜드 ’NFL’ 사업을 전년보다 대폭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그는 “신규 브랜드 ‘마크곤잘레스’와 ‘브롬톤’도 올해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시킬 준비가 완료됐다”며 “올해 더욱 견고해진 조직 체계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사업을 전개하며 한 단계 더 높은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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