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메드라비, 매출 1000억 달성 목표
아크메드라비(대표 구진모·구재모)가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도약한다. 이 브랜드는 작년까지 면세점 매출 비중이 전체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면세점 의존도가 높았다.
온라인을 포함한 국내와 해외 매출 비중이 각각 15%를 차지했다. 올해는 이 중 온라인과 국내에 주력한다. 해외에서 인기를 얻는 K패션은 결국 국내 인지도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내수를 탄탄히 해야 해외 사업도 길게 가져갈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아크메드라비에 호의적인 주요 고객은 18~25세로 올해는 구매력이 있는 30대까지 타겟층을 넓힌다. 이들을 위해 너무 키치한 제품보다 기본 로고를 활용한 베이직한 제품을 늘릴 예정이다. 또, 3D 렌더링으로 만든 퍼지레빗 같은 정체성이 뚜렷한 아트웍을 개발해 선보인다.
2017년 브랜드 런칭 이후 처음으로 지난 1월 16일부터 국내 버스, 지하철, 쉘터(버스 정류장)에서 작년 5월 광고모델로 선정한 블랙핑크 리사를 내세워 광고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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