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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은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장 샤키에프 누를란벡(SHAKIEV Nurlanbek) 등 고위급 인사 20여 명이 방문해 양국 섬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장 및 대표단은 다이텍연구원 본원에서 한국의 선진 섬유생산 공정을 둘러본 뒤, 자국 섬유산업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샤키에프 누를란벡 국회의장은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이며 TASK 사업을 통해 시작된 양국 섬유산업 간 협력이 앞으로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국가발전전략 2018-2040을 중심으로 중장기 경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섬유산업을 중점 산업으로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만큼 선진 섬유생산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고, 다이텍연구원이 추진 중인 한-키르 섬유산업개발협력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다이텍연구원 조상형 이사장은 “키르기스스탄의 섬유산업은 매우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분야이며 특히 섬유산업에서 높은 기술 수준과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가진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의 매우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