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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정기바겐세일이 진행되고 있는가운데 침구류품
목은 의류등 기타품목에 비해 신장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신장율은 지난해 IMF체제가 처음실시된이후 워
낙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판매가 없었기 때문에 섬유
패션등 전업계는 지난해 보다는 두자리수이상 신장된
반면, 침구류는 한자리 정도 신장에 머물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따라 각 백화점에서는 판매력을 높이기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있다.
침구품목은 의류에비해 여름 신상품출하가 더딘데다 필
수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작은 행사등에
구애받는등 급격한 변동이 없는 특징이라 고 말하고 그
러나 기획전을 통한 소비자 유도는 할필요가 있다고 밝
혔다.
롯데백화점은 12일부터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에서 별
도의 공간을마련 이월상품전을 마련했는데 적어도 각제
품당 50%이상 할인율을 적용,행사를 실시 매출이 신장
되고 있다.
본점은 지하 1층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행사 당일 판매
가 일일 브랜드당 250-300만원의 매출력을 보였으며
「차밍홈」이 820만원 상당을 팔아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롯데는 이 행사를 오는 18일 세일기간까지 개최하며 롯
데 청량리점에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할 계획
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본점과 코엑스점에서 던롭의 라텍스
침대 기획판매전을 마련 소비자들의 호응을 높이고 있
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