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성장률 기반…연내 매출 목표 상향
크레송(대표 신만섭)이 2월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76.6% 신장하며 올 상반기 쾌청한 출발을 알렸다. 2월 내내 하루 매출과 전년 누계 실적이 76.6~128%의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해 전년과 비교해 두 배에 가까운 매출로 마감했다.
크레송만의 과감한 생산 투입과 시점에 맞춰 적절한 가격 정책 등 적정 상품 운용이 시너지가 나면서 커리어존을 리딩하고 있다. 2월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커리어 존 최상위권을 석권했다.
크레송은 3월 들어서도 120%의 신장세를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백화점 커리어 존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환경 속에서도 접근성 좋은 아이템을 중심으로 고객들을 어필할 수 있는 고급화된 상품까지 소비자 어필에 총력을 다했다. 에이지를 낮추고 기획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등 영업 환경 변화에도 민첩하게 대응했다.
크레송은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 코로나 팬데믹이 극심했던 2~3년간 상품 획일화, 동질화, 진부한 상품 구성에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 고객들을 겨냥해 니트류를 전략 특화 아이템으로 개발했다.
크레송은 연내 60여개의 매장에서 당초 목표보다 20%가량 높인 280억 원의 매출 볼륨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신 대표는 “새로운 쇼핑 환경에 맞서 한층 젊고 패셔너블한 아이템과 무드, 크레송만의 특화 상품으로 고객 유입을 꾸준히 늘려 커리어존의 새 패러다임을 지속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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