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 기존대비 2배 이상 면적
한국제품 ‘혁신성 창조성 고품질 지속가능친환경’
파리 텍스월드가 전시장을 이전해 ‘포트 드 베르사유(PORTE DE VERSAILLE)’에서 열린다. 7월 3일(월요일)부터 5일(수요일) 전시부터 실행된다. 파리도심에 위치해 교통이 편하다.
메쎄 프랑크푸트트, 파리 지사장 프레데릭 부자르(Frederic Bougeard·사진)씨가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장소 변경과 25주년을 맞는 전시회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파리 엑스포 포르테 드 베르사유 전시장은 기존 전시장대비 2배 이상 넓어 쾌적하다. 방문객과 참가기업에게 특별한 전시기회 제안이 장소변경의 핵심요소 중 하나다. 파리 도심지에 위치한 전시장은 다양한 방문객을 확보할 수 있으며, 방문객이 원하는 어떠한 기업과도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다.
텍스월드 참가기업은 전부 아시아 업체들이다. 가격이나 품질 창조성이 향상 됐고 누가 봐도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다. 더욱이 한국의 기업은 품질수준이 월등하다. 넓은 전시장을 채우기에는 단순히 중국기업들도 가능하지만 특별한 혁신성, 창조성, 품질, 지속가능성을 추구한 한국기업 유치를 위해 섬산련과 협업한다.
텍스월드는 유럽섬유박람회에서 넘버원 전시회이다. 제품뿐만 아니나 파트너를 찾기 위해 전시장을 방문하고 기업이 참가한다. 패션브랜드 개발은 너무 어렵고 복잡한 과제가 많다.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텍스월드 모토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게 하는 것이다.
텍스월드 방문 바이어들은 한국 업체에 대한 무한 신뢰와 우수한 상품 보유국으로 인지한다. 중국이나 대만 홍콩 등 아시아 기업들이 많이 참가하고 있지만 한국기업을 만나기를 고대하는 바이어도 상당하다. 유럽현지 아이템은 애슬레져 같은 액티브적 요소를 갖춘 스포츠웨어용 혁신 소재를 원하고 있다. 유럽의 어번텍스사 제품이 대표적이다.
친환경 콜렉션 제안을 통해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도 방법이다. 텍스월드는 태생부터 오픈 플렛폼이고 프랑스 pv경우 참가제한을 많이 둔다. 텍스월드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 생긴 전시회다. 언젠가 부터 pv보다 텍스월드를 보다 많이 찾고 있는 것도 현실이 됐다.
파리지사장은 “전시규모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대표성 있는 전시회를 만들고 싶은 것이 포부이다”면서 “전시회를 찾는 바이어와 제조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한 가장 대표성 있는 박람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7월, 25주년 텍스월드가 더 많은 서비스, 더 다양한 플렛폼, 더 우수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들을 전시한다. 미래를 향한 진화하는 텍스월드 파리를 입증할 각오”라는 설명을 덧붙인다.
전시 첫째 날은 이슈성으로 중요하고, 이튼 날은 25주년 기념 파티를, 다음날은 파리쇼핑나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랑스 쇼핑은 텍스월드를 통해 할인혜택과 사전주문 후 호텔 배송 등 참가자 모두에게 해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 방문은 현지의 정보습득과 섬산련 협업과 같은 교류협력을 통해 더 깊은 이해를 도모코자 한다. 코로나로 3년간 중단된 전시회에 기대가 크다. 부자르 지사장은 “섬유는 직접 보고 촉감으로 바잉한다”고 말했다.
새 장소에서 새로운 기대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7월 텍스월드파리에 관심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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