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홀딩스가 전개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저스트 크래프트와 앤하우스가 운영하는 메가MGC커피가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5일 오전, 메가MGC커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부석 리오홀딩스 대표, 이종원 앤하우스 부문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사회공헌활동(CSR)과 친환경 제품 도입에 협업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기로 협의했다. 메가MGC커피는 나무심기에 앞서 서울 노을공원 둘레길과 숲 조성을 위한 씨드뱅크 작업용 자재로 사용 후 버려지는 커피자루 500개를 기부하며, 앞으로 2027년까지 5년간 매해 1,0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리오홀딩스는 커피자루를 업사이클링한 굿즈 제품 도입을 제안해 메가MGC커피와 함께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서부석 리오홀딩스 대표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은 선택이 아닌 사회의 필수 가치가 되었다”며 “이번 협약이 친환경 제품을 비롯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친환경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원 앤하우스 부문장은 “커피자루가 버려지지 않고 숲이 조성되는 밑거름으로 쓰이는 것을 보며 커피 산업 폐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