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미국 전시회 ‘펑셔널 페브릭 페어’서 첫선
효성의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가 친환경 블랙 제품들을 대거 출시하며 글로벌 친환경 섬유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효성티앤씨는 바이오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와 리사이클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리젠을 검은색으로 생산한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블랙(creora® bio-based Black)과 크레오라 리젠 블랙(creora® regen Black)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레오라 리젠 블랙은 100% 산업폐기물로 만든 리사이클 스판덱스이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리젠 블랙은 원료단계부터 착색이 돼 있는 원착사 제품으로 별도 염색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절수 효과가 있다. 원단을 늘릴 시 스판덱스가 희끗희끗 보이는 문제까지 해결돼 일반 스판덱스보다 진하고 고급스러운 검은 색을 띄는 장점이 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기능섬 섬유 전시회인 ‘FFF’(Functional Fabric Fair)에 참가해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블랙과 크레오라 리젠 블랙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지속가능과 기능성까지 인정받으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FFF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기능성 섬유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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