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티나 62% 신장, 3월 전사 총 300억 원 매출
이커머스 48% 성장, 전담 인원· 투자 확대 주효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쉬즈미스(SHESMISS), 리스트(LIST), 시스티나(SISTINA)를 전개 중인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이 1분기 전년 대비 29% 신장한 790억 원의 매출로 마감했다.
인동에프엔은 시스티나와 이커머스 부문 괄목 성장세로 3월에만 300억 원의 매출을 캐며 선전했다.
성장의 주역은 3월이다. 쉬즈미스가 140억 원, 리스트가 130억 원, 시스티나가 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3월만 총 300억 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전년 1분기 대비 쉬즈미스는 25%, 리스트는 26% 신장했고, 시스티나가 62% 신장을 기록했다.
올해 런칭 4년차인 시스티나는 1분기에 62% 신장했다.
올해 런칭 4년차인 시스티나는 1분기에 신세계 경기점과 롯데몰 김포공항점, 타임스트림 등 팝업스토어도 활발히 전개하며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전년 대비 32개의 신규 매장 오픈을 목표로 두고 있는 시스티나는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플래그십스토어 및 복합쇼핑몰과 주요 유통채널에 출점하며 브랜드 볼륨화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쉬즈미스
가장 높은 매출 신장을 보인 것은 이커머스다. 전담 인원을 증가하고 투자를 확대하면서 48% 성장률을 보였다. 2019년 런칭한 IDF몰은 누적 회원 수 24만 명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리스트
IDF몰은 올해 기존 브랜드에서 사랑받았던 아이템에 MZ를 사로잡을 수 있는 컬러, 소재, 디테일이 가미된 아이템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또 스타일 AI 도입을 추진해 보다 편리한 쇼핑 시스템을 갖추고, 멤버십 혜택 및 자동화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동에프엔 관계자는 “하반기에 국내 경기가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1분기 매출 신장에 안주하지 않을 예정이다. 상반기 성과를 최대한 끌어올려 2분기 20% 신장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