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3일까지 신청…새로운 도약의 계기 기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2023년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을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국내 복합 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에서 연다.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에는 정부, 국회, 업종별 리딩기업 CEO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섬유패션산업의 미래전략과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첫날인 12일에는 ‘한국경제의 현안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유일호 법무법인 클라스 고문이 첫 번째 연사로 나선다.
유일호 고문은 산업생태계 및 실물경제 배테랑 경제관료(前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출신이다. 세계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美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경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상운 섬산련 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한 섬유패션인들이 향후 경영전략을 구상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저명한 연사 초청을 통한 강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강연 외에도 CEO들의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제주포럼에서 ‘혜안’과 ‘휴식’을 가져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