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호 사장 “원가 품질 경쟁력 확보 차원”
패션그룹형지·형지엘리트가 차별적 소재기업인 제원화섬과 이 회사의 인도네시아 합자법인인 기스텍스제원(GISTEX-CHEWON)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17일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정우영 제원화섬 회장, 최준호 형지엘리트 사장, 히다얏(HIDAYAT) 기스텍스제원 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냉감소재와 친환경 섬유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업무협약을 했다.
양 사는 ▲냉감 및 친환경 차별적인 섬유소재 개발 협업 강화 ▲인도네시아 기스텍스제원 인프라 전략적 활용을 통한 윈윈 성과 창출 ▲협업과 연계한 사회가치 창출과 ESG 실현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업 활성화와 새 가치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패션그룹형지가 추진하는 쿨코리아 캠페인 활용과 양사의 ESG 경영 확산에 공동 노력에 나선다.
패션그룹형지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예작, 에스콰이아, 엘리트, 까스텔바작 등을 전개하는 종합패션기업이다. 지난해 국제도시 송도에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로 이전하고 글로벌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쿨코리아 에너지절감 국민캠페인을 전개하며 쿨링·친환경 소재의 패션을 입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에너지를 절감하자는 이슈를 제시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학생복, 스포츠웨어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친환경·냉감 소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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