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미술관, 작품 교류 유명세 다지는 매개체 역할
‘오랜 빛’ 주제 한중 작가 교류전·정우재 작가 개인전
‘오랜 빛’ 주제 한중 작가 교류전·정우재 작가 개인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초입,
이랜드 갤러리는 초여름 봄비 속 한적한 숲속시골길에 단장해 있었다. 264㎡(80평) A관은 정우재 작가의 개인전이, 992㎡(300평) 규모 B관에는 ‘오래된 빛’을 주제로 한중교류전이 열리고, 큐레이터는 이들을 알리는 매개체로 관람객을 작품에 몰입시킨다.
지난해 5월 오픈한 이랜드 갤러리는 런칭 2년차를 맞아 MZ세대 작가들의 참신하고 색다른 작품들도 준비할 계획이다. 회화, 조각, 판화, 미디어 등 전시 외에도 국제음악제와 영화, 드라마 촬영 장소로 역할하며, 헤이리 예술마을과 장기 협력해 ‘국제복합문화예술공간’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랜드갤러리는 오는 7월 아트페어전 어번브레이크에도 참가한다. 역량 있는 미술인들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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