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와 인기 여행 명소의 이색 만남이 시작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 Voice of Voices)가 SNS 인증샷 명소로 떠오른 인기 여행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평소 도심에서는 만나볼 수 없던 휴양지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감성을 의류에 접목시켜 올여름 유행에 민감한 젊은층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보브는 이달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이스트사이드바이브클럽’과 손잡고 여름을 겨냥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스트사이드바이브클럽(이하 이사바)은 서핑 명소로 불리는 고성의 대표 인기 장소로 해외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감성적인 분위기로 서핑을 즐기러 온 젊은층이 꼭 가봐야 할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카페, 펍, 플리마켓, 전시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보브는 이사바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6월11일까지 2주 간 고성 이사바 내에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사바 내 보브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의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매장 곳곳에 보브의 감성을 드러낼 수 있는 이색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이사바를 방문해 인스타그램에 보브 인증샷을 업로드하는 고객에게는 이사바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마케팅 담당자는 “여름철 핫 플레이스와 협업을 통해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MZ세대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