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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문철환)이 (주)삼환티에프(대표 탁병환)와 ‘첨단 고기능성 산업용 섬유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삼환티에프는 첨단 고기능성 산업용 섬유소재를 개발, 이를 통한 신제품 개발 공급을 위한 업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1978년 서울공예사로 출발, 2013년 ㈜삼환티에프로 출범한 이회사는 기능성 원사 생산이 주력 분야로 2007년부터 꾸준한 기능성(항균, 속건) 소재를 개발해 왔다.
국방부 최초로 기능성 언더셔츠 60만 벌을 납품, 종합섬유 소재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섬유 방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섬유업계 최초로 섬유 표면층에 나노급 소재를 균일하게 분포시키는 sheath-core 용융복합방사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 친환경 식물성 기능성 섬유인 리놀 원사(항균성 소재)를 최초 개발했다.
또, 내진동 및 진동흡수율이 우수한 액정고분자(이하 LCP) 섬유 방사 기술 및 방사 시스템을 보유하며,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혼합할 수 있는 컴파운드 설비를 활용한 첨단 고기능성 특수 섬유 소재 개발이 가능한 유망한 중소기업이다.
㈜삼환티에프는 산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기관 R&D 과제를 수행,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진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혁신(ESG)을 통해 미래 첨단 섬유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해 산업용 섬유 소재개발과 진행 중인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며, 이를 통해 고기능성 산업용 섬유 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