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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그리는 강명주 작가가 그레이 온 더 스테이지 패션쇼에서 다양한 입술 패션스카프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청담 알로프트 호텔에서 지난 달 31일 진행된 이번 패션쇼에서 강명주 작가는 특유의 입술을 포인트로 큰 사이즈 섬유 원단에 화려한 입술그림을 덧대 표현했다.
다가올 시즌을 대비한 작품으로 상품성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강명주 작가는 “입술 스카프를 통해 머플러로도 다양한 패션 연출이 가능함을 보여준 계기로 기대 한다”면서 “사이즈를 더 크게 제작해 마치 퍼포먼스를 연출해 낸 듯 화려한 장면으로 ‘관람자들의 눈길을 황홀감에 도취하게 했다’는 평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 강 작가는 “섬유에 물감을 덧칠해서 작업했다”며 “작품이 마치 또 다른 느낌을 의도하려고 했던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