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다음달 16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층에서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데스트리(DESTREE)’ 팝업 스토어를 연다.
데스트리는 지난 2016년 프랑스 파리에서 런칭된 브랜드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아르노 회장의 3남인 알렉상드르 에르노 티파니 수석 부사장의 아내이자 세계적인 패션 스쿨인 센트럴 세인트 마틴을 졸업한 ‘제럴드 구이엇(Geraldine Guyot)’과 크리스찬 디올 디렉터 출신의 ‘레티시아 롬브로소(Laetitia Lumbroso)’가 공동 창립했다. 핸드백 등 가방과 주얼리 제품이 주력이며 여성의류 등도 추가로 선보이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섬은 데스트리 주요 상품을 팝업 스토어와 전국 11개 폼 스튜디오 매장 및 한섬의 공식 해외패션 전문 온라인몰 H패션몰에서 판매한다. 또한, 데스트리 판매 개시를 기념해 오는 8일까지 팝업 스토어에서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폼 스튜디오는 한섬이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전개하고 있는 럭셔리 여성 편집숍이다. 유럽 감성 브랜드 ‘소피드후레’, 유럽 명품 캐시미어 퍼 브랜드 ‘만조니’ 등 수십여 개의 다양한 글로벌 해외 여성 패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