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원·폐섬유 활용한 제로웨이스트 패션쇼 
폐자원·폐섬유 활용한 제로웨이스트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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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비즈니스 더 다채롭게
에너지 절약 콤팩트사이즈 비용 절감 컬러복합기 
서울시, 한국소잉산업진흥원, 한국엡손 등 다양

업계가 환경을 테마로 내건 다양한 친환경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 6월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이를 기해 한국엡손은 열에너지를 대폭 줄인 비즈니스 젯 컬러 복합기를 공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서울시는 ‘우리가 그린이다’라는 것을 테마로 제로웨이스트 패션쇼를 열며, 업계 협회 등 관련 단체의 적극적 참여가 이어졌다. 

서울시와 함께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회장 김은희)는 회원들과 함께 폐섬유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패션쇼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3일~4일 서울광장에서 기후 환경 에너지 자원순환을 체험하는 ‘우리가 그린(Green) 페스티벌’을 펼치며 시민과 함께 환경의식을 고양시켰다. 이번 행사는 오세훈 시장과 각계단체 정부인사, 환경 전문가 등과 일반 시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우리가 그린(Green) 페스티벌’은 ‘불편함에 즐거움이 있다’를 주제로 그동안 불편하게 느껴지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해 냈다. 4일 오후 행사 폐막식 피날레 행사로 진행된 제로웨이스트 패션쇼는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 소속 소잉디자이너들이 참여해 패션기업의 재고 데님의류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 컨셉으로 만든 의상과 가방 등의 작품이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패션위크 선정 백지애 디자이너와 미스코리아 본선 무대의상을 맡기도 했던 유재희 디자이너,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 소속 대학생 등 각 분야 전문 디자이너들의 폐현수막, 버려지는 의류와 커텐 등을 활용한 다양한 컨셉 작품을 런웨이에서 선보였다. 5일 한국엡손은 친환경 ‘A3 라인 헤드 비즈니스젯 컬러복합기’를 공개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신제품 발표회에서 WorkForce Enterprise AM-C 시리즈 3종 ▲AM-C4000, ▲AM-C5000, ▲AM-C6000을 선보인 것. 압도적 친환경을 강점으로 A4 컬러 기준 AM-C4000, AM-C5000, AM-C6000 제품이 각각 분당 40매, 50매, 60매 출력으로 높은 성능을 강조했다. 엡손의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이 탑재, 레이저 프린터 대비 연간 소비전력 탄소배출량을 최대 77%절감 한다고 밝혔다.  프린터 헤드 교체 소요시간이 최대 50%까지, 소모되는 잉크량은 최대 40%까지 절감되고 유지보수 소요 시간 단축, 공간효율성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컬러풀한 디자인을 내세웠다. 

이같은 업계의 친환경관련은 상품개발 마케팅 지속가능한 경영 이슈까지를 내건 활동은 더욱 확대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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