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도 전년비 세 자릿 수 성장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첫 발을 떼고 본토 공략에 가속도를 붙였다.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지난 4월 오픈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중국 베이징 1호점의 첫 1개월간 매출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고 9일 밝혔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앞서 지난 4월 25일 중국 베이징 중심가 메인 쇼핑몰 ‘합슨(Beijing Hopson Mall)’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1호점을 오픈했다. 지난달에는 글로벌 패션그룹 ‘베스트셀러(BESTSELLER, 凌致)’사와 현지 합작법인(JV)을 설립을 마무리하며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중국 매장 확대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실제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중국 베이징 매장 오픈 후 내셔널지오그래픽 IP와 스토리텔링에 친근감을 느끼는 현지 Z 세대를 중심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매장을 방문하는 현지 Z 세대들은 매장 내부를 탐색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고,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트렌디한 제품 디자인과 ‘빅 로고’ 아이템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인터랙티브 요소가 포함된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토어 디자인을 구성한다. 일관된 브랜드 경험(BX)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콩, 8개점도 호실적…호주 까지 확장
지난 2019년 9월 진출한 홍콩에서는 올해 4월에만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2개점을 추가 오픈하며 총 8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매출(5월 기준)이 전년 대비 237% 신장을 기록하는 등 실적도 우상향하고 있다. 지난 4월 21일 오픈한 몽콕 스테이션(Mong Kok Station)점의 경우 홍콩 내 가장 붐비는 패션 거리인 ‘싸이용초이까이람(Sai Yeung Choi Street)’에서 대표 플래그십 스토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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