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 송강과 함께 2030 남성고객 확장

지난해 부터 꾸준한 상품보강 온라인몰 등에서 남성고객 4배 이상 증가

게스홀딩스코리아 (대표 제임스박)가 '게스'와 송강이 함께한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연말까지 매출상승세를 기대했다.
게스측은 “여름 화보 속 송강이 착용한 네이비 컬러의 럭비 티셔츠가 자체 몰과 무신사 스토어에서 단독 판매로 출시 4일 만에 초도 물량이 빠르게 완판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후 준비한 리오더 물량 또한 조기 품절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당 제품 이외에도 화보를 통해 선보인 반소매 데님 셔츠와 페이즐리 티셔츠 등 여름 아이템들이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는 반응이다. 게스는 지난 F/W부터 배우 송강을 모델로 선정, 남성 컬렉션 강화를 목표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남성 아이템의 디자인을 보강했다. 이에 온라인몰은 전년 동기간 대비 25세~34세의 남성 고객이 4배 이상 증가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외 캠핑 브랜드 '밤켈'과 콜라보 상품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하반기 유통망별 특화 상품 개발 및 대대적 브랜딩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 상승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임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