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상그룹·연교그룹 잇따라 방문…글로벌 형지 도약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중국 진출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최 회장은 지난 9~10일 중국 위해시의 디상그룹(Dishang Group)과 연교그룹(Lianqiao Group)을 각각 방문해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조보강 위해시 부시장과 면담을 하며 글로벌 형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중국 방문은 송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 위해시와 지역 기업들과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지생산, 현지 판매 확대와 B2B 및 온라인 협업에 가능성도 확인하고 왔다.
연교그룹(총경리 모위파)은 연매출 5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는 산동성 섬유의류 대표 기업이다. 고급 플라스틱 재료 및 기능성 소재 생산이 강점으로 직물 의류 제조에 역량을 가지고 있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지난해 6월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를 오픈하고 형지 계열사 오피스를 이전하면서 ‘글로벌 형지’를 목표로 내세웠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