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권 매각설까지 들려
본사측 "아직 정해진바 없다"로 일축
본사측 "아직 정해진바 없다"로 일축
본사측은 “골프업계 트렌드가 안좋고 노후된 브랜드로 정비가 필요하다는 내부적 결정이 나면서 아직 정해진바가 없다” 고 밝혔다.
엠유스포츠는 지난 2009년 해피랜드코퍼레이션이 인수, 런칭해 성장가도를 달리며 백화점과 200여개 전문대리점 골프샵에서 판매되는 등 한 때 골프웨어 대표 브랜드로 확장일로를 걷기도 했다. 지난 1990년 창립한 해피랜드 코퍼레이션은 30여년이 넘는 패션 기업으로 유아의류 브랜드 ‘해피랜드’와 ‘압소바’를 비롯한 골프웨어 브랜드 ‘엠유스포츠’와 ‘스릭슨’을 전개해왔다. 작년 스릭슨 어패럴부분 전개 중단에 이어 최근 엠유스포츠 중단도 알려졌다.한편, 골프웨어 시장의 거품이 급격히 빠지면서 골프 성수기 시즌 돌입에도 골프의류 매출의 위세가 꺾이고 위축된 상황에서 업계는 1~2년 내 수익을 확보하지 못한 골프 브랜드들의 중단이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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