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뮤지엄비지터, 국내외 본격 확장 행보
더뮤지엄비지터, 국내외 본격 확장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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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본점 면세점 첫 단독 오프라인 오픈
中 ·日진출 구체화, 내년 미주·유럽 진출
옷에 그림 그리는 예술가로 통하는 박문수 디자이너의 패션브랜드 더뮤지엄비지터(THE MUSEUM VISITOR)가 롯데본점 면세점에 첫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박문수 디자이너의 패션브랜드 더뮤지엄비지터가 롯데 본점 면세점에 첫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 국내외 확장 행보를 시작한다.
박문수 디자이너의 패션브랜드 더뮤지엄비지터가 롯데 본점 면세점에 첫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 국내외 확장 행보를 시작한다. 사진=나지현 기자
오는 8월11일에는 롯데면세점 제주점에 2번째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 MZ세대 뿐 아니라 해외고객을 겨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 더뮤지엄비지터는 올해 중국과 일본 진출을 구체화한다. 내년부터 에이전시를 통한 미주·유럽 진출도 계획 중으로 이를 위한 포석이다.   
더뮤지엄비지터는 박문수 디자이너만의 예술성과 옷을 바라보는 남다른 시선을 담아 독특함과 개성으로 무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현대 미술의 틀을 깨는 형식으로 브랜드의 성격을 표출, 상업적인 감각으로 단숨에 시장성과 매출 외형을 키워가는 브랜드와 견주어 실험적인 아이템과 다양한 분야의 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독창적인 아이템이 특징이다. 하얀 도화지를 형상화해 하얀색을 많이 사용하는가 하면 동심을 자극하는 드로잉 형태의 프린팅, 콜라주나 페인팅 기법 등에서 보여주는 순수성이 신선하다.  독특한 드로잉과 신선한 색채로 완성된 더뮤지엄비지터의 상품은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들에게 소장해야하는 가치를 전달하며 국내외 팬덤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 함께한 협업 컬렉션 ‘HE(ART)’에서 선보인 ‘MATCH OG 1992’ 스니커즈 중 리미티드 에디션인 핑크 컬러는 출시 28초 만에 전량 소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과거 갤러리아웨스트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는 일주일간 1억 원이 넘는 매출력을 과시했다. 지난달 일본 하이엔드 편집샵 누비안에서 진행한 팝업 또한 현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재 자사몰과 이큐엘(EQL), 크림(KREAM), 하고(HAGO)에 입점되어 있으며 이큐엘에서는 하트 스프레드 티셔츠, 핑키윙키&찰리볼캡 등이 베스트 아이템 상위권 랭킹에 오를 정도로 인기다. 100~200개의 리뷰가 달렸다. 국내 오프라인은 하우스바이 성수, 편집샵을 통해 고객 접점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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