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그룹(Lenzing Group)이 데님 원단업체인 어드밴스 데님 및 이탈리아 화학 기업 오피시나+39와 협업해 제로 코튼 데님의 예술적 발전을 알렸다.  이번 협업은 텐셀 라이오셀 섬유로 만든 새로운 제로 코튼 데님 컬렉션을 선보임으로써 데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세 기업의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데님 브랜드들은 보다 지속 가능한 데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실험하고 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 데님 의류 제작에 전념한 이번 컬렉션은 텐셀 라이오셀 섬유로 만든 어드밴스 데님의 혁신적 데님 원단과 오피시나+39의 특수 마감 기법, 친환경 표백 처리 및 비슷한 워싱 효과를 내는 기존 워싱 공정에 비해 물 소비를 최대 75%까지 절약하게 했다. 지속 가능한 워싱 공정인 '아쿠아리스(Aqualess)'를 구성시켰다. 제로 코튼 구성의 특별한 컬렉션은 면 데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통적인 '정통 데님' 룩을 선보이며 데님 제품의 지속 가능한 대안을 활용해 새로운 디자인 가능성과 예술성을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 감소를 위해 디자인 가능성 및 예술성 향상을 추구했다.  렌징 데님 글로벌 사업 개발부 책임자 툰케이 킬리칸(Tuncay Kılıckan)은 "과거에는 제로 코튼 원단이 더 부드러운 촉감과 깔끔한 느낌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텐셀 라이오셀 섬유를 사용해 정통 빈티지 룩과 더 건조한 촉감을 구현하면 데님 브랜드에 새로운 디자인 가능성과 예술성을 불어넣어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데님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텐셀 어드밴스 데님, 오피시나+39의 협업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보다 지속 가능한 데님 제품을 개발해 산업의 환경오염 범위를 줄일 수 있는 데님 혁신을 선도하는 렌징의 과정임을 강조했다. 텐셀 라이오셀 섬유로 만든 제로 코튼 데님 원단은 부드러움, 편안함, 광택을 제공한다. 면과 비교하여 텐셀 라이오셀 섬유는 수분 관리 기능이 뛰어나 체온 조절을 가능하게 한다. 레이저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추가적인 이점도 있다. 올바른 워싱 기법과 함께 사용하면 섬유에서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한 데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오피시나+39의 책임자 안드레아 베니에(Andrea Venier)는 "이번 협업의 목적은 제로 코튼의류와 본사의 독자적인 친환경적 워싱 기술을 결합, 일반적으로 코튼데님에서 얻을 수 있는 정통 클래식 룩과 워싱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번 협업은 에너지, 공간, 물의 사용을 줄이면서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우리의 '아쿠아리스 미션(Aqualess Misson)'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밝혔다. 어드밴스 데님의 책임자 마이클 램(Michael Lam)은 "텐셀™과 어드밴스 데님의 협업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님 제품을 만들겠다는 양사의 공통된 비전을 기반으로 한다. 지속 가능한 섬유를 혼합하여 제로 코튼 원단과 에코 워싱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데님 브랜드와 업계 전반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독특한 데님 혁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데님 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계 전반의 혁신이 촉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스페셜 제로 코튼 데님 컬렉션은 19~20일 양일 간 킹핀 뉴욕(Green Area #7) 렌징 부스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