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의 교육 시스템 개선으로 벤치마킹
인도 안드라 프라데쉬(Andhar Pradesh) 주 정부의 부가나 라젠드라나스 기획재정부장관이 섬유부 차관을 포함한 기술개발 및 교육훈련부 담당자들과 함께 오늘(19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ktdi, 원장 호요승)을 방문했다.
안드라 프라데쉬 주 사절단은 ktdi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ICT 융합섬유 제조과정 △ 친환경 그린섬유 제조과정 △수요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 소개와 교육훈련 사업에서 청년 취업자의 취업 연계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해결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열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또한 ktdi에 구축된 친환경 섬유 및 산업용 섬유 제조 설비 등 첨단 시설을 견학하면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호요승 원장은 “인도는 매년 대졸자가 천만 명에 달하는 풍부한 인재와 막대한 천연자원을 가진 세계적인 경제 대국이다. 인도의 섬유 및 의류산업은 원료, 원사, 원단 및 의류에 이르기까지 전 스트림에 강점이 있다”며 “최근에는 자동차, 메디컬 섬유 등 산업용 섬유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한국과 인도가 협력한다면 양국 간 시너지가 매우 클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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