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엔느, 독보적 무드·정체성 살린 오프라인 확대
시엔느, 독보적 무드·정체성 살린 오프라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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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1일 더현대서울 지하2층 입성
한남 이어 연내 성수 쇼룸도 오픈 

시엔느(대표 박초은)가 독보적 무드와 정체성을 살린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한다. 
이달 31일 더현대서울 지하2층에 정규매장으로 입점한다. 한남에 이어 성수 직영매장도 10월 내 오픈한다. 시엔느는 온라인 브랜드의 한계를 벗고 가장 ‘시엔느스러운’ 일관된 정체성과 무드를 만드는데 집중하면서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싶은 국내외 오프라인 고객들 수요 니즈가 배경이 됐다. 

프렌치 감성의 잔잔하고 고급스러운, 클래식한 무드를 완벽하게 연동시켰던 지난해 더현대서울 팝업에서 2주간 5억 원의 매출을 올린만큼 존재감을 발휘했던 만큼 이번 매장에도 프랑스 파리 거리 한 켠을 연상케 하는 매장 구현에 집중한다. 
시엔느는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클래식한 브랜드로 어느 세대에서나 자연스럽고 멋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모토다.
시엔느는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클래식한 브랜드로 어느 세대에서나 자연스럽고 멋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모토다.
높아지고 있는 해외 고객 수요도 매장 오픈에 작용했다. 무신사글로벌과 손잡고 지난 3~4월 일본 도쿄 긴자 미스코시백화점과 나고야 팝업스토어에서 좋은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면서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들이 필수로 들러야하는 쇼핑 스팟에 시엔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중국 온라인 플랫폼 티몰 플래그십스토어 브랜드관에도 입점해 아시아 지역 확장을 도모한다.  시엔느는 신상품이 공개되는 날에는 오픈 후 5분 만에 품절되는 ‘5분 컷 상품’ ‘시켓팅’이라는 유행어가 생기기도 했다. 봉제가 까다로워도 입는 사람은 확실히 알 수 있는 단추, 안감배색, 자수나 속주머니의 섬세한 디테일 등을 통해 정성스럽고 웰메이드한 상품력을 선보인다. 기존 프리 사이즈가 전부였다면 올 추동부터는 스몰부터 라지까지 사이즈 다변화를 통해 유니섹스 라인까지 확장했다.   
시그니처 상품은 은은한 감성들을 담은 니트류와 아우터다. 스큐를 올해 2배 이상 늘렸다. 깊이 있고 빈티지한 컬러감과 웨어러블하지만 특별한 희소성이 있는 상품들이다. ‘그랜파가디건’ ‘그랜마니트’ 등으로 불리우는 시대를 초월하는 아이템들은 시엔느를 알리는 계기가 됐고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이를 계기로 이례적으로 이번 가을에는 시니어 모델을 기용해 캠페인 광고를 촬영했다. 메가 히트 아이템으로 떠오른 시엔느 패딩백은 4만여개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겨울에 선보이는 소재지만 다채롭고 키치한 컬러로 선보인 반전 매력으로 시즌리스하게 팔리고 있다.  올 추동부터는 잡화, 소품류를 보강한 ‘앙트 시엔느’ 라인을 신설했다. 패딩백을 비롯, 하트자수 키링, 그립톡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라이프스타일 상품까지 확장해 선보일 계획이다.  시엔느 박초은 대표는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고 특정 타겟도 지정하지 않으면서 시엔느만의 결을 지켜가려고 애쓴다. 시엔느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사랑스럽고 귀여운 할머니의 모습은 미래의 나의 모습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클래식한 브랜드로 어느 세대에서나 자연스럽고 멋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모토다. 탄탄한 고객층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시엔느는 작년 110억 원의 매출로 마감했다. 올 상반기에 이미 이 매출액을 넘어섰다. 올해 200억 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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