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E FRANCOIS GIRBAUD)가 로퍼 브랜드 하루타와 함께한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X 하루타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은 두 브랜드 각각의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페니로퍼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국내에서 처음 발매되는 모델로, 하루타의 시그니처 페니로퍼 디자인에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로고가 적용된 코인을 더해 두 브랜드만의 ‘행운의 슈즈’를 완성했다.
협업 제품은 남녀 각각의 디자인으로 한정 수량 선보여진다. 가장 대중적인 블랙 컬러로 출시되어 베이직하고 클래식한 스타일 어디에나 조화롭게 매칭 가능하다. 특히 은은한 광택의 소가죽 소재를 메인으로 가벼운 폴리우레탄 소재의 밑창을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관리가 용이하며, 핸드 메이드로 제작되어 착화감 또한 우수하다.
페니로퍼는 1950년대 미국 아이비리그 학생들이 비상용 동전 1페니를 슈즈에 끼워 다닌 데서 유래했다. ‘위전스에 1센트를 꽂으면 행운이 온다’는 유행으로 현재까지도 여러 국가에서 행운의 의미로 자리매김한 아이템이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X 하루타 협업 컬렉션은 9월 14일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공식 홈페이지 및 플랫폼 29CM에서 단독 발매되며, 2주간 5% 프로모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하루타는 1917년 일본 도쿄에서 런칭되어 100년의 역사를 가진 대표 로퍼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1972년 마리떼 바슐르히와 프랑소와 저버에 의해 설립되어 트렌드를 이끄는 유러피안 감성 캐주얼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