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UTMB® 월드 시리즈 이벤트인 ‘트랜스제주 by UTMB® (2023 TransJeju by UTMB)’가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제주에서 진행된다.
트랜스제주 by UTMB는 국내 유일 UTMB 월드시리즈 대회로 호카 (HOKA)가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한다. 호카 글로벌은 지난해 UTMB (Ultra Trail du Mont Blanc) 월드 시리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호카코리아에서는 UTMB 월드 시리즈 최초의 한국 대회인 2023 트랜스제주 by UTMB에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호카 코리아는 상반기 ‘2023 운탄고도 스카이 레이스’에 이어 하반기에도 트레일 러닝 대회 후원을 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10K, 20K, 50K, 100K 총 4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출발하는 50K와 100K 는 한라산 국립 공원과 둘레길 코스로서 가장 아름다운 대회로 손꼽힌다. 올해는 약 3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매년 약 30개 국가의 선수들이 제주도를 방문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자이자 팀 호카 코리아 소속 고민철 선수가 출전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민철 선수는 “23년 트랜스제주는 UTMB시리즈로 등록되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웅장하고 국제적인 대회가 됐다. 멀리서 찾아온 트레일러너들이 한라산과 제주의 자연을 달리며 아름다움을 느끼고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잘 준비하고 좋은 기록으로 달려 내년에 샤모니에서 열리는 UTMB대회 출전을 목표하고 있”고 밝혔다. 이 외에도 올해 Dacia UTMB 몽블랑 UTMB 코스에서 각각 전체 32위와 129위의 팀 호카 중국의 씨앙 후자오 (Xiang Fuzhao)와 일본의 미야자키 키미노 (Kimino Miyazaki)의 출전이 예정돼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호카코리아는 이번 대회를 기념해 다양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호카 코리아 인스타그램에서는 ‘트레일 런 챌린지’를 진행한다. 고민철 선수와 함께 하는 트레일 러닝 원포인트 레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대회 현장에서는 ‘트레일 요가’ 및 ‘모닝 런’ 등 특별한 이벤트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