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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제패를 기원하며 코오롱상사 스포츠사업부가 진
행중인 스포츠 경품행사가 관련 사업부서의 매출 증대
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본지가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행사개시일인 2월
24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중간집계에서 경품 응모권배포
를 통한 매출은 평균 16%정도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배포된 응모권수량은 7만여표로 알려졌다.
6개 참가브랜드(액티브, 헤드, 코오롱스포츠, 잭니클라
우스, 엘로드, 1492마일즈)와 직영점을 포함해 이 기간
매출은 70여억원 수준. 특히 그 가운데 「1492마일즈」
는 전년동기대비 600%에 가까운 매출신장을 보였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이지&컴퍼터블 웨어 제안도 매출
신장에 한몫을 했다는 평가도 있다.
증감율에서는 「1492마일즈」외에 「엘로드」가 60%이
상을, 「코오롱스포츠」와 「헤드」 등이 15%내외의
증감을 나타냈다. 매출금액에서는 「잭니클라우스」와
「헤드」가 1,2위를 지켰다.
이와함께 4월 17일까지 코오롱스포츠사업부는 전체 매
출을 180여억원으로 예상 전년보다 12%이상의 신장을
예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대대적인 경품행사 등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
마케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있는 코오롱상사 스포츠사
업부는 브랜드 인지도 증가와 함께 매출에서도 이익을
보고있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