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전문 기업 동광인터내셔날(회장 이재수)이 지난 9월25일 열린 2023년 K-ESG 경영대상에서 사회 ESG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46년간 의류 사업에 종사해온 이 회장은 6개 국내 브랜드를 만들어 340개 매장을 운영하며 연 매출 1500억 원, 180명 직접 고용 및 1100명의 간접고용을 통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인물이다.
동광인터내셔날은 불우이웃에게 구호 물품 및 의류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3 K-ESG 경영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동광인터내셔날은 1998년 설립된 패션 전문 기업으로 같은 해 캐주얼 ‘지피지기’를 런칭하며 패션 브랜드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1999년 여성복 '숲'을 론칭, 브랜드의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동시에 끊임없는 디자인 개발로 ‘숲’을 여성 캐주얼 시장 1위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이번 FW 시즌에는 여성복 ‘메르시앤S’와 ‘브이엔와이스튜디오’ 2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브랜드 모두 20대 영 제너레이션의 니즈를 반영해 디자이너 감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MZ세대가 메인 타깃이다.
이재수 회장은 “신사옥 입주와 함께 끈기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동광인터내셔날의 지난 25년 노하우를 밑거름 삼아 올해를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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