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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빅데이터 분석 전문 피피가 환절기 경량패딩 경량조끼 자켓을 제안했다.
여기에 해외셀럽이나 인플루언서들의 슬립스커트 등장을 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날씨가 쌀쌀해진 계절적 이슈로 본격적인 보온용 아우터 경량패딩, 패딩조끼를 비롯, 가죽자켓, 코트 등 다양한 아우터류 검색량 증가가 눈에 뛴다고 알렸다.
피피는 후드집업, 맨투맨, 트레이닝 세트 등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캐주얼 아이템들도 인기다. 포근함과 페미닌함을 동시에 챙겨주는 니트원피스의 상승세도 돋보이고, 가을 원피스, 폴로 카디건, 폴로니트, 스커트, 니트조끼는 하락세라고 전했다.
의류 속성별 상위 트렌드로는 컬러경우 룩에 활기를 더해주는 세련된 레드의 증가세를, 소재는 추운 날 기모의 판매율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코듀로이, 울 등 겨울 소재의 인기도 눈에 뛴다. 패턴은 맨투맨, 후드티 인기로 레터링, 캐릭터 패턴이 증가했다. 디테일에 있어서는 폴라넥의 판매 증가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또 국내 최대 패션트레이드 쇼 '패션코드 2024 S/S'가 문관부 주최, 콘진원,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 공동 주관으로 열린 광진구 소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진행소식을 전하고, 롯데와 서울시 콘츠원은 13∼22일 잠실점에서 '서울 라이프, 서울 스타일' 행사를 알리며, 서울시가 발굴한 10개의 K-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즌 위시리스트는 단연 스커트 이다, 슬립 스커트는 해외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의 피드에서 두드러졌다. 슬립 스커트를 착용한 사진이 많아진다는 것. 90년대 풍미했던 슬립스커트가 관능적인 무드였다면 올 시즌엔 실키한 사틴 소재 외에도 니트나 저지, 시스루의 소재를 활용한 캐주얼한 무드까지 다양하게 보여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