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현지 패션 얀 기업, 국내외 어려운 패션환경 속 기회의 장 열려
이탈리아 원사 전시회 ‘필더얀’이 17일 성료 됐다. 지속가능성을 준수하는 이탈리아 기업 19개가 참여하고, 한국 에이전트를 비롯한 소모, 모방, 패션직물, 패션 브랜드 기업 등이 대거 참가해 열띤 상담을 펼쳤다. 다가올 패션 상품 기획에서 이탈리아 얀에 대한 기대감이 표출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한 패션 트렌드는 친환경 지속가능성이다. 참가업체는 원사, 공정과정(인체에 무해한 천연 염색 중심), 제품(리싸이클), 사람(정당한 임금 제공, 아동 노동 금지) 등도 엄격하게 준수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무역공사와 이탈리아 원사조합 CPF(Consorzio Promozione Filati)이 공동 주최했다.
참가기업은 ▲PINORI filati ▲LANIFICIO DELL’OLIVO SPA ▲FILATURA DI POLLONE SRL ▲CASA DEL FILATO SRL ▲MANIFATTURA IGEA SPA Filati per Maglieria ▲COTONIFICIO OLCESE FERRARI SPA ▲MANIFATTURA SESIA SRL ▲LORA & FESTA ITALIA s.r.l. ▲FILATURA TOLLEGNO 1900 SRL ▲Ilaria Manifattura Lane srl ▲IAFIL ▲LINSIEME FILATI SRL ▲Servizi e Seta Srl ▲TORCITURA DI DOMASO SRL ▲TOSCANO SRL ▲INDUSTRIA ITALIANA FILATI SPA ▲OLIMPIAS GROUP SRL ▲ZEGNA BARUFFA LANE BORGOSESIA SPA ▲Mister Joe Srl. 등 19개사다.
이탈리아 원사를 보기위해 방문한 한국 브랜드 디자이너들과 원사 직물업계 패션업계 관계자들은 주요 제품의 비교를 통해 내년, 내후년 패션 트렌드를 예감케 하는 좋은 정보공유의 장이 되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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