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이사장 최병오)은 오늘(24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섬유패션 분야에 지원될 장학금 예산을 확정했다.
내년 확정 예산은 6억4700만원으로 2023년 대비 33.1% 늘렸다. 대학교(대학원, 전문대학 포함) 및 특성화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섬유패션전공자와 섬유패션업계 종사자 자녀에게 지급된다.
세부 장학금 내용을 보면 재직자 직무교육능력 향상을 위해 전년도에 신설된 ‘산학협력장학금’과 ‘특성화고교 장학금’ 지원을 크게 확대할 예정이다. ‘소재심화교육장학금(가칭)’은 신설한다. 업계 수요에 맞춘 섬유소재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에 지원한다.
아울러 섬유패션업계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원되는 ‘종사자 자녀 장학금’도 확대할 예정이다. ‘특별장학금’을 통해 충청권, 전라권 지역의 섬유업계에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