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와가 레더 소재의 새로운 프리미엄 수트케이스 ‘디스팅트(Distinct)’라인으로 모빌리티 제안을 확대한다.
1898년 창립 이래 리모와는 전 세계의 프로페셔널한 여행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용품을 제작해왔다. 모빌리티의 양상이 진화함에 따라 고객들이 요구하는바 또한 시시각각 변해가기에, 이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한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컬렉션을 꾸준히 확대해가고 있다.
레더는 리모와가 알루미늄을 도입하기 이전 초창기 시절 브랜드에서 다루었던 소재다.
새로운 라인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리모와는 프랑스 남부 로데즈(Rodez)의 술라주 미술관으로 가 피에르 술라주(Pierre Soulages)의 대표작들 틈에서 새로운 컬렉션 캠페인을 담아냈다. 이는 술라주 미술관으로서도 처음 있는 일로 독일 메종 리모와가 최초의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게 된 역사적 성취라 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블랙 컬러와 풍부한 질감을 특징으로 하는 시그니처 스타일로 유명한 추상 화가 피에르 술라주의 작품 세계를 향한 영예의 표현인 동시에 수십 년에 걸쳐 갈고 닦은 작가적 기교 그 자체가 리모와가 함께 공유하는 가치임을 재확인하는 일이다. 부단한 혁신이라는 메종의 정신에 발맞춘 이번 신제품 러기지 라인은 레더라는 소재 활용을 결부시킨 새로운 생산 공정이 개발되었음을 뜻한다.
리모와 모노그램으로 장식한 자카드 소재의 블랙 안감이 돋보이는 내부는 세심한 구상의 산물임을 알 수 있다. 짐을 압축할 수 있도록 한 쪽에 제공된 리모와 플렉스 디바이더는 레더 트리밍으로 풍성해졌으며 다른 쪽에는 지퍼형 수납 공간과 거싯 플랩 포켓이 들어갔다. 디테일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고려했다.
이번 수트케이스에도 다수의 정교한 기능들이 탑재되었는데 단계별로 끊김없이 조절되는 리모와 텔레스코픽 핸들, 편안한 레더 손잡이, 완충 장치가 달린 축과 볼 베어링을 장착한 휠 등 손쉽고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리모와 멀티 휠 시스템 등이 포함되었다.
수트케이스와 매치되는 컬러의 레더 러기지 택이 마련되어 제품을 퍼스널라이즈 할 수 있다.
리모와 디스팅트(Distinct) 캐빈 블랙 & 네이비는 오는 11월2일부터 리모와 매장과 온라인 자사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