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직 설계부터 염색까지 풀라인 구축
서진텍스타일 김문탁 대표는 섬유직물 분야의 고수축 가공방법과 가먼트다잉의 국내 최초 특허를 취득하고 타사와 차별화된 고감성 퀄리티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특히 오가닉코튼과 리사이클원사, 커피박 다잉(염색) 등 친환경 R&D 분야의 집중 투자가 질적 성장으로 이어졌다.
김대표는 1993년 5월 개인회사 설립 후 폴리노직과 면 교직물 등을 생산 판매했다. 1999년 9월 경산에 공장을 설립하고 법인전환 후 소재개발에 전념해 메모리(Memory)직물과 폴리/면(N/C, P/C, N/P) 등 다양한 교직물과 P/SILK, N/SILK N/WOOL 등 고감성 제품을 개발해 소재개발 전문회사로 입지를 구축했다.
김문탁 대표는 친환경교직물 염색가공전문기업 그린힐염직 대표도 맡고 있다. 면교직과 화섬교직의 차별화된 가공 염색원단은 유럽과 국내 고급브랜드의 아웃웨어용 소재로 사용되며 대부분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이 회사는 2019년과 2021년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사업을 완료, 염색공정 데이터를 분석해 체계적으로 불량률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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