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교육기관인 에스모드 서울(교장 홍인수)이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오픈캠퍼스를 17일 개최한다.
오픈캠퍼스는 에스모드 서울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82년 역사의 에스모드 커리큘럼과 패션디자인 분야로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자리다.
2024년 신입학 희망자는 반드시 1회 참석해야 하며, 입학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패션디자인 학업 및 진로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번 오픈캠퍼스를 포함해 내년 2월까지 총 4회의 오픈캠퍼스가 매월 예정돼 있다.
이 시간에는 에스모드의 ▲학년별, 과정별 커리큘럼 ▲졸업생 취업현황 ▲재학생과 졸업생의 체험담 발표 ▲현직 교수와의 1대1 상담이 마련돼 있다. 건물 전 층을 자유롭게 탐방하며 강의실을 둘러보고 재학생들의 작품과 포트폴리오 등도 감상할 수 있다.
학생과 학부모 동반참석이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에스모드 서울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오픈캠퍼스 참가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같은 날, '진로체험수업'도 열린다. 에스모드 서울 현직 교수가 진행하는 이 시간은 패션디자인이 무엇인지, 패션 디자이너는 어떤 일을 하는지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창작워크숍으로 이뤄진다. 연령, 성별,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전화 또는 카카오톡 공식채널로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 25명 마감이다.
에스모드 서울은 에스모드 파리의 한국 분교로 3년 정규과정과 2년만에 졸업 가능한 인텐시브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점은행제’를 통해 이수 학점에 따라 교육부에서 발급하는 패션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