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부츠, 올해는 어그 부츠를 떠올린다. 지난 해 짤막한 기장의 울트라 미니 어그가 새로웠다면, 올해 대세는 나막신을 연상시키는 클로그 어그를 예상했다. 피피가 매주 검색하는 노출빈도를 따져, 판단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투박한 실루엣과 동글한 앞코로 대표되는 어그 부츠가 시즌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올해는 플랫폼 솔에 신발 뒤꿈치가 낮은 클로그 형태가 더해져 뻔한 룩을 스타일리시하게 만드는 치트키가 되고 있다. 뒤꿈치가 살짝 시려울 수는 있지만 신고 벗기 편해진 통굽 디자인으로 키가 커지는 건 덤이다. Tag #어그 #겨울부츠 #클로그형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임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