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크·파렌하이트’ 각각 전년비 17%·33% 신장 목표
상품 고급화·생산 시설 투자 확대로 경쟁력 강화
신원(대표 박정주)이 새해를 맞아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SIEG)’와 ‘파렌하이트(FAHRENHEIT)’의 공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선다. 지이크는 지난해 마감 예상 매출액 600억 원에서 전년 대비 17% 증가한 700억 원을 목표로 한다.
물량은 전년 대비 보합 수준을 유지한다. 현재 91개점인 매장은 올해 말까지 100개점으로 늘리며 유통망 확대와 효율 잡기에 나선다. 지이크는 고급 소재 사용을 통한 품질 개선을 통해 상품력 강화에 주력한다.
상품 고급화·생산 시설 투자 확대로 경쟁력 강화
한편, 신원은 전체 매출의 80%가 수출 부문에서 발생한다. 신원은 생산방식을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에서 ODM(제조자 개발 생산)까지 확대했으며 현재는 콰테말라, 니카과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서 7개 생산 법인을 운영 중이다. 신원은 시설 확대에 대한 투자로 2022년 1조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중남미로 생산 시설 확장을 검토해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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