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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 산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후 환경미디어 Planet03, 성공회대, FSC코리아가 산림 임업 생태 분야 특별 초청강연 ‘숲 아카데미 Vol.1’을 개최하고 있다.
2024년 4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성공회대 피츠버그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프로그램은 1월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국제협력, 국내외 탄소중립 전략과 산림의 역할, 임업과 지역 산림경영 등 강의를 진행했다.
2월은 산림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정책 이슈, 국민 복지 치유 숲 등에 대해 진행한다. 산림과 생태계를 지키고,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환이다.
‘숲 아카데미 Vol.1’는 산림과 환경 보호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EUDR(유럽 산림 벌채 규정) 준수 FSC는 산림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새로운 위험성 평가에 대한 수정 요청 및 제안을 1일부터 3월 1일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2월 13일부터 진행되는 FSC 규제 모듈, 시스템 변화 및 FSC 위험성 평가에 관한 웨비나 참석을 통해 최근 변경 사항을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FSC 위험성 평가에 관한 웨비나는 EUDR준수를 돕기 위해 FSC가 준비한 4가지 주제 웨비나 중 두 번째 세션이다.
개정된 FSC-STD-30-010 표준은 FSC 믹스 제품 및 컨트롤 목재를 위한 전략에 의해 시작됐다. 이 전략은 모든 형태의 컨트롤 목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완전한 산림 관리 인증을 향한 단계적 접근을 가능케 하는 것을 목표한다.
새 버전 컨트롤 산림관리 표준은 FSC의 원칙과 기준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FSC-STD-60-004 International Generic Indicators (IGIs, 세계적으로 적용되는 기본 지침)의 70%이상을 준수토록 고안됐다
목재가구 종이 포장지 박스 등을 비롯한 커피필터 패키지 등도 이러한 일환으로 손꼽힌다.
목재는 단단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견고한 내구성을 유지한다. 인증된 가구는 환경에 대한 존중 윤리적 제작, 지속가능 숲 목재로 산림 생태계를 보존하며, 이를 인증하는 FSC 라벨은 가구에도 적용돼어 그 원료 목재가 책임감 있게 조달됐음을 보장한다.
독일 최초로 커피필터를 발명한 Melitta(FSC-C095206)는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지닌 커피 선두 업체다. Melitta는 FSC 인증 콘 필터 및 포장을 새로 출시했다. 커피필터에 사용된 종이가 책임 있게 관리되는 숲에서 조달됨을 보증한다. Melitta는 생태계와 지역 사회의 생계를 보존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알린다.
Melitta의 지속가능성 담당이사 Donna Gray는 "지속가능성을 우리의 주요 가치 중 하나로 삼는 브랜드로, FSC와 같은 단체에서 설정한 국제 표준에 부합토록 공급망 내에 혁신을 계속한다"며, "우리 목표는 더 나은 커피와 더 나은 지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