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확대 유니폼·MRO사업까지 가파른 성장세
학생복 사업, 체육복 학생용품 등 상품 다변화
형지엘리트(부회장 최준호)가 학생복 사업에 이어 새로 전개한 스포츠 상품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2분기 매출액이 크게 뛰었다.
오늘(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형지엘리트 제23기 2분기(2023년7월1일~12월31일·6월 결산 법인) 개별 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580억원을 기록했다. 학생복과 기업 단체복 수주 등 핵심 사업이 든든하게 받쳐준 데다,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며 공격적으로 육성한 스포츠 상품화 사업 및 MRO의 안정적인 상승세에 힘입어서다.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사업 전개에 따른 로열티 지급 및 투자로 인한 판관비가 다소 늘어난 상황에도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스포츠 상품화 사업은 지속적으로 협업 분야를 확대하며 짧은 기간에 주력사업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야구와 계약, 협업 구단의 순위 상승으로 인한 상품 판매 증가 등 호재까지 작용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신장했다.
학생복 사업, 체육복 학생용품 등 상품 다변화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올해 4년차를 맞은 스포츠 상품화 사업 등이 주력 사업 본궤도에 안정적으로 오르며, 경기 불황에도 호실적을 이끌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투자와 마케팅 전개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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