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오픈 3년 만에 전면 리뉴얼 진행
더현대 대구에 13번째 매장 한국 독점 상품 판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더현대 대구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국내 유통 강화에 주력한다.
더현대 대구에 13번째 매장 한국 독점 상품 판매
아미는 지난 15일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 위치한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21년 2월 최초 오픈한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하고 매장 규모 또한 72.22㎡(약 21.8평)로 더 넓혔다.
이어서 아미는 23일 대구 중구에 위치한 더현대 대구 2층에 신규 매장도 오픈했다. 국내 13번째이자, 대구 지역의 두 번째 단독 매장으로 매장 규모는 108.8㎡(약 33평)이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 두 곳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테리어 컨셉이 적용됐다.
아미 매장의 시그니처인 기하학적 패턴의 나무 바닥과 천연 오크(oak, 참나무), 브라스(brass, 황동), 화이트 세라믹 등 고급스러운 소재의 가구가 조화를 이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골드빛 커튼과 베이지 라임워시 색상의 벽면을 통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부드럽고 친근한 '아미'의 DNA가 녹아든 공간을 완성했다.
남호성 해외상품4팀장은 "아미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국내 유통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서울 강남과 대구 지역에 신규 컨셉의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또 “파리지앵 정서가 한껏 녹아든 브랜드의 새로운 공간과 컬렉션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