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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잠실점은 99년 봄MD개편 단행으로 지난 5
일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2층의 영월드군이 가장 화려한 변신을 단행, 올 봄부터
본격화되는 스포티브 캐주얼군을 별도 PC로 구성하고
매장을 생활형, 이미지형, 기능성군으로 선별 정비했다.
잠실점 영월드는 ▲여성 영캐주얼 ▲진&유니섹스 ▲트
랜드캐주얼&캐릭터군의 3개 PC로 구성돼 있다.
올 봄 잠실점측은 트랜드캐주얼과 캐릭터캐주얼을 통합
시키고 진&유니섹스 PC구성에 스포티브군을 신설,
「베이직」과 「나인식스뉴욕」이 유니섹스PC에서 여
성복PC로 이동하게 됐다.
「스포트리플레이」와 「후부」를 비롯한 힙합룩의 스
포티브 캐주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쌈지
스포츠」「루츠」등으로 동종군의 매출 탄력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톰」에서도 「스톰스포츠」로 리뉴얼, 매장
구성도는 더욱 알차게 될 전망이다.
유니섹스군 매출 1, 2위는 「지오다노」와 「스포트리
플레이」.
이들 브랜드의 경우 월평균매출이 롯데百 본점대비
94-95%의 성과를 올리고 있어 잠실점 효자 브랜드 역
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울러 「클럽모나코」「티」 등의 컴포터블 이지 캐주
얼 브랜드에 대한 매니아들이 구축되어 있고 「VOV」
「쿠기디자인」「키라라」「A/X」등 고가존 브랜드들
이 매출상승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잠실점측은 올 여름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는 스포티브
캐주얼군을 유니섹스군내 독자적인 위치를 점하도록해
고효율 전략브랜드로 키워나갈 방침이다.